엔씨소프트의 올해 최고 기대 신작 ‘아이온2’가 오는 19일 정식 출시를 맞이한다. 한국 및 대만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가운데, 게임은 출시 전부터 각 지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 ‘아이온2’(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아이온2’는 18일 한국 및 대만 지역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작의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6일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제공된 가운데, 직후부터 지역별 인기 1위를 거머쥔 ‘아이온2’다.
‘아이온2’는 지난 10월 국내에서 진행한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 당시에도 약 1분 40여초 만에 준비된 모든 서버가 가득 들어차는 범상치 않은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당시 ‘아이온2’가 준비한 초기 서버는 총 20개로, 이후 회사 측은 서버 수용 인원 증설과 14개 서버 추가 등 확장 작업을 거쳐 이용자들을 맞이했다. 해당 신설 서버 역시 오픈 직후 선점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아이온2’의 19일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들 사이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관련해 ‘아이온2’는 서버별로 천족과 마족 등 세력별 플레이 환경을 구분 짓고 있다. 각종 ‘아이온2’ 인기 커뮤니티에서는 각 종족별 최고 인기 서버를 논하는 한편, 천족과 마족이 만나는 경쟁 콘텐츠 ‘어비스’에서의 서버 간 경쟁 양상에도 많은 기대를 전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사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에서는 ‘아이온2’ 특유의 방대한 조정 옵션을 활용한 캐릭터를 뽐내는 풍경이 일상화됐다. 원작 ‘아이온’ 역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서 비롯된 문화가 게임의 특징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아이온2’ 역시 그 전통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아이온2’에서는 게임 내에서 커스터마이징 값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향후 게임 내 인기 크리에이터의 등장 또한 유추할 수 있다.
사진=모바일인덱스
한편, ‘아이온2’는 오는 19일 0시 한국 및 대만 지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개발진의 적극적인 소통 역시 신작을 기대하게 만드는 가운데, 출시 이후 ‘아이온2’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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