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1일∼12월 7일까지 겨울 여행주간 맞아 진행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제주 겨울 여행주간을 맞아 동카름(구좌읍·성산읍·표선면)과 알카름(서귀포시내·남원읍) 권역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 5곳에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공사는 제주동백마을의 '솥밥 쿠킹클래스'와 '고사리 동백오일 파스타 만들기', 취다선리조트의 '명상과 차의 순간', 회수다옥의 '티(TEA) 맡김 차림', 머체왓숲의 '숲 해설 프로그램'과 '족욕 프로그램'·'블루베리 디저트 클래스'를 각각 3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머체왓숲에서 특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한정적으로 운영한다.
'제주 어멍 숲 치유 여정 프로그램' '스마트 밴드로 심박수 체크, 회복 탄력 챌린지 프로그램', '머체왓 숲에서 쉼표를 내 손으로 만들다' 등 한정 프로그램은 60% 할인이 적용된다.
이밖에 WE호텔의 '숲 요가 프로그램', 회수다옥의 '티 맡김 차림'을 연계한 제주 여행주간 특별 듀오 프로그램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겨울 제주 여행객에게 건강한 쉼과 회복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웰니스 분야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만큼, 제주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8월 '제주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웰니스 커뮤니티 분야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 12곳을 선정한 바 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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