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RAGON, Complex 선정 ‘21세기 베스트 드레서’ 16위… 아시아 유일 선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G-DRAGON, Complex 선정 ‘21세기 베스트 드레서’ 16위… 아시아 유일 선정

스타패션 2025-11-18 10:46:00 신고

3줄요약

/사진=/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사진=/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가수 G-DRAGON이 미국 패션·문화 전문 미디어 Complex가 선정한 ‘21세기 베스트 드레서’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유일한 아시아 아티스트로서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Complex는 지난 11월 12일(현지 시간 기준) 발표한 ‘21세기 베스트 드레서’ 명단에서 G-DRAGON을 16위에 선정했다. 이 명단에는 카니예 웨스트, 리한나, 퍼렐, 데이비드 베컴 등 세계 패션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들이 포함되어 그의 위상을 더욱 부각시켰다.

Complex는 G-DRAGON에 대해 "K-POP이 전 세계적 현상이 되기 전부터 패션의 기준을 제시했고, 항상 트렌드보다 한발 앞서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데뷔 20년이 지난 지금도 K-POP 스타일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경계를 허물며, 패션을 자기표현의 언어로 보게 한 세대에 영감을 주었다"고 밝혀 그의 선구자적 면모를 강조했다.

G-DRAGON은 데뷔 초부터 알렉산더 맥퀸의 스컬 스카프, 꼼데가르송,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등 시대를 앞선 아이템을 소화하며 하이패션과 스트리트웨어의 경계를 허무는 데 기여했다. 특히 2016년 샤넬 최초의 아시아 남성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된 이후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명품 브랜드와 아티스트 협업의 중요한 선례를 남겼다. 나이키, 제이콥 앤 코 등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제품들은 즉시 세계적인 트렌드로 확산되며 그의 압도적인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또한 그는 ‘공항 패션’을 하나의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정착시키고, 남성 아티스트에게는 파격적이었던 젠더리스 스타일을 주류 트렌드로 이끌어내며 지난 20년간 패션계의 흐름을 재정의해왔다. ‘PEACEMINUSONE × Nike’ 협업은 단순한 스니커 출시를 넘어 전 세계 패션 소비 문화 변화의 결정적 계기로 평가되며, 이후 럭셔리 브랜드들의 K-POP 아티스트 협업이 본격화되는 흐름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Complex의 선정은 G-DRAGON이 20년 동안 패션과 문화 전반에 걸쳐 쌓아온 영향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금 공인받은 결과다. 이는 K-POP 아티스트의 위상이 음악을 넘어 패션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현재 트렌드를 보여주는 동시에, G-DRAGON의 영향력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

한편, G-DRAGON은 전 세계 16개 도시 36회 공연의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서울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있어, 그의 활동이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