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목욕탕 탈의실 보관함을 부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광주 서구 유촌동 한 목욕탕에서 탈의실 보관함을 부수고 안에 들어 있는 명품 지갑과 고가의 시계, 현금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생활비가 떨어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A씨는 누범 기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여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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