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라운지의 고요한 조명 아래, 트와이스 미나는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스포티 룩을 한층 세련되게 풀어낸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블루와 화이트 배색의 오버사이즈 져지를 중심으로 완성한 스타일은 편안함과 무드를 동시에 갖춘 조합으로, 최근 TWICE 10주년 앨범 'Ten: The Story Goes On' 활동과 맞물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번 룩은 미나가 가진 ‘블랙스완’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그녀만의 고혹적인 분위기를 드러낸다.
전체 룩의 중심이 되는 져지는 루즈한 실루엣 덕분에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강조하며, 미나의 길게 떨어지는 블랙 헤어와 대비되어 한층 또렷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밝고 선명한 블루 패턴이 시각적 포인트를 만들고, 소재의 매트한 텍스처가 캐주얼함 속에서도 단정함을 유지해 스포티 룩이 흔히 갖는 과한 볼륨감을 잡아준다. 상체의 오버핏 실루엣은 다리 라인을 더욱 길어 보이게 하는 시각적 효과를 주며 전체적인 비율도 안정적으로 정리된다.
여기에 하이글로스 광택의 블랙 레더 롱부츠를 더해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져지의 매트함과 대비되는 부츠의 광택은 스포티에서 시크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이중 무드를 만든다. 특히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기장은 각선미를 길게 뻗어 보이게 해 하의 실루엣을 최소화하는 상하 비율 대비 전략을 완성한다. 팬들이 “심플하지만 미나만의 아우라가 있다”, “부츠 조합 미쳤다”라고 반응할 만큼 간결한 구성이 오히려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스타일을 따라 하기 좋은 코디 팁도 명확하다. 첫째, 오버사이즈 져지를 선택할 때는 어깨선이 자연스럽게 드롭되는 디자인이 실루엣을 가장 예쁘게 잡는다. 둘째, 롱부츠는 글로시한 소재를 고르면 상의의 캐주얼함과 대비되어 룩의 밸런스를 살릴 수 있다. 셋째, 헤어·메이크업은 미나처럼 무광 베이스에 아이 중심의 포인트를 주면 의상의 생동감을 해치지 않고 전체적인 통일감을 유지할 수 있다.
미나는 이처럼 미니멀한 아이템 조합 속에서도 디테일로 강약을 조절하는 스타일링 감각을 여실히 보여줬다. 편안하면서도 무대 밖에서의 시크한 존재감을 함께 담아내며, 미나가 가진 ‘블랙스완’ 이미지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룩이다. 이는 최근 ‘블랙스완’ 이미지로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미나의 트렌디하면서도 고유한 매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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