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월드투어 ‘더 드림 쇼’ 100회 돌파…사이타마서 기념

(사진출처: 연합뉴스)

그룹 NCT 드림이 월드투어 ‘더 드림 쇼’(THE DREAM SHOW) 100회 공연을 달성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NCT 드림이 14∼1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한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에서 총 5만7천명의 관객을 만났으며, 첫날 공연이 투어의 100번째 무대였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기념 영상과 케이크 이벤트로 특별한 순간을 자축했다. 이번 사이타마 공연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존 2회에서 1회가 추가돼 3회로 확대됐다. 공연에서는 ‘We Young’, ‘Dunk Shot’, ‘BOOM’, ‘맛’, ‘Hello Future’, ‘BTTF’ 등 대표곡과 최신곡 포함 총 25곡이 선보였다.

NCT 드림은 “첫 단독 콘서트가 아직도 생생한데 100회를 맞이해 감회가 깊다”며 “시즈니와 함께 만든 무대인 만큼 더욱 특별하다. 앞으로도 200회, 300회까지 함께 가자”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NCT 드림은 이날 여섯 번째 미니앨범 ‘비트 잇 업’(Beat It Up)을 발매했다.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겼으며, ‘시간의 속도’를 주제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