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라이토 규현·돌아온 엘 김성철, '데스노트' 두 천재의 충돌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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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라이토 규현·돌아온 엘 김성철, '데스노트' 두 천재의 충돌이 돌아왔다

뉴스컬처 2025-11-18 08:5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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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데스노트] 라이토 역 규현, 엘(L) 역 김성철 캐릭터포스터. 사진=오디컴퍼니(주)
[25데스노트] 라이토 역 규현, 엘(L) 역 김성철 캐릭터포스터. 사진=오디컴퍼니(주)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가 시즌 후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또 한 번의 강렬한 변화를 맞이했다. 배우들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관객들의 끊임없는 환호 속에서 순항 중인 이번 프로덕션에 ‘NEW 라이토’ 규현과 레전드 캐스트 김성철이 합류하며 작품의 긴장감과 에너지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야가미 라이토’ 역에 이름을 올린 규현은 '웃는 남자', '프랑켄슈타인', '팬텀', '베르테르' 등 굵직한 레퍼토리를 통해 이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해온 배우다. 특히 최근 개봉한 뮤지컬 실황 영화 '프랑켄슈타인'에서 캐릭터의 내면적 결을 정교하게 담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지적인 무드로 ‘라이토’의 복합적 감정선과 냉철한 이성을 새로운 결로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천재 소년의 이상과 흔들림, 그 너머의 욕망을 규현만의 결로 풀어낼 무대가 벌써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시즌 ‘만찢엘’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작품의 신드롬을 주도했던 김성철 역시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 올 상반기 '지킬앤하이드'에서 선과 악이라는 대비되는 인물의 양면성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서 존재감을 더욱 굳힌 그는, '데스노트'에서 유니크한 비주얼과 캐릭터의 습관적 디테일까지 완벽히 구현해낸 독보적인 ‘엘’로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이끌어낸 바 있다. 그의 귀환은 다시 한 번 라이토와 엘 사이의 숨 막히는 지적 전쟁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결정적 요소가 될 전망이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데스노트'는 사신의 노트인 ‘데스노트’를 손에 넣게 된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명탐정 엘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규현 그리고 다시 돌아온 김성철, 기존 배우진의 시너지가 더해지며 작품 특유의 긴장감과 몰입도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은 이전과는 또 다른 강렬함과 압도적 에너지로 무대의 결을 다시 쓰게 될 것이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2026년 5월 10일(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성철은 1월 6일(화), 규현은 1월 27일(화) 첫 무대에 오른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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