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청률 5.5%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케이블부터 종편까지 싹쓸이했다 (‘얄미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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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 5.5%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케이블부터 종편까지 싹쓸이했다 (‘얄미운 사랑’)

TV리포트 2025-11-18 07:43:58 신고

[TV리포트=송시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지난 17일 방송된 5회에서 평균 4.8%, 최고 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회차에서 임현준(이정재 분)은 위정신(임지연 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가까워지려 했지만, 위정신의 철벽적인 태도로 인해 상황은 그대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중고 거래 현장에서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마주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준은 권세나(오연서 분)의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합류 소식에 분노를 표하며 대립 구도를 형성했다. 권세나가 스스럼없이 과거의 일을 언급하자 임현준은 어쩔 줄 모르며 “우리가 같은 작품에서 어떻게 연기를 하니”라고 반문했지만, 권세나는 뻔뻔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결국 임현준은 두 사람 사이의 선을 긋고, ‘착한형사 강필구’ 최종 시즌 5 출연을 확정 지었다.

위정신은 비리 사건 증거 영상의 제보자인 반수정(박해린 분)을 다시 만났으나 그의 겁에 질린 모습에 불안감이 커졌다. 위정신은 반수정에게 “이 일을 끝내려면 나한테 아는 걸 전부 다 솔직하게 말해줘야 해요”라며 진상 파악에 나섰다. 반수정이 전한 진실은 은성그룹 회장 이대호(김재철 분)가 권세나와 내연 관계이며 사건 현장에도 함께 있었다는 shocking한 사실이었다. 이와 함께 위정신은 이재형(김지훈 분)이 이대호와 형제 관계임을 알게 되고 충격에 휩싸였다.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권세나의 영향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임현준은 위정신에게 사과할 날만을 기다렸다. 스포츠 은성과의 저녁 약속이 있는 날, 임현준은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해 광고 촬영을 마친 후 위정신이 기다리고 있을 식당으로 달려갔다. 두 사람은 어색한 인사를 나눈 후 한강으로 자리를 옮겼고, 임현준은 권세나의 합류 소식에 대한 자신의 쓸쓸한 표정이 묘하게 느껴졌다.

위정신은 임현준의 쫓기는 표정과 걱정에 마음이 쓰였고, 그와의 대화 중 임현준은 드디어 기다리던 사과의 말을 꺼냈다. 그러나 위정신은 예상과 달리 “사과를 받아주는 건 받는 사람 마음이죠”라고 거절하며, 두 사람의 거리는 다시 돌아갔다. 위홍신(진호은 분)은 위정신의 이런 태도를 안타까워했다.

방송 말미에서 임현준과 위정신은 운명적인 우연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임선우(김현진 분)를 대신해 중고 거래 현장에 나선 임현준 앞에 위정신이 구매자로 등장했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었다. 위정신은 임현준에게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누군가를 이렇게 아무 조건 없이 좋아하는 거”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으로 엔딩을 맞이하였다. 둘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남겼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6회는 축구 중계로 인하여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송시현 기자 songsh@tvreport.co.kr / 사진 = tvN ‘얄미운 사랑’ 5회 방송 캡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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