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미즈호는 ARR이 시장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97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11%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이날 시딥 싱 미즈호 분석가는 “루브릭이 데이터보호·랜섬웨어 방어 분야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했다”며 “파트너십 기반 매출 확대도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 10억달러였던 구독 ARR이 올해 32% 성장해 경영진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4분기 전망 역시 월가 컨센서스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만 단기 주가 흐름은 부진한 모습이다.
개장 전 소폭 오른 뒤 경쟁 심화와 밸류에이션 부담이 불거지며 하락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1시17분 루브릭 주가는 전일대비 2.57% 하락한 69.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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