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41분께 경기 양주시 광적면 덕도리 갈곡터널 입구 인근을 달리던 LPG 탱크로리에서 불이 나 약 25분 만에 꺼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운전자는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원 38명을 동원해 오후 2시5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파주에서 양주를 향하던 도로로, 파주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차량 우회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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