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AFK’에 루갈 번스타인 투입… “가장 완성된 루갈” 업데이트

17일 넷마블이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신규 파이터 ‘루갈 번스타인’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AFK, ‘루갈 번스타인’ 업데이트). /사진=넷마블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넷마블이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최종 보스 ‘루갈 번스타인’을 투입하며 이용자 관심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KOF ’98 버전을 기반으로 한 이번 신규 파이터는 완성도 높은 연출과 강력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시너지 픽업과 한정 이벤트도 동시에 열린다.

최종 보스 ‘루갈’, KOF ’98 버전으로 등장

넷마블이 17일 캐릭터 수집형 AFK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루갈 번스타인’을 추가했다. ‘루갈’은 KOF 시리즈에서 절대적인 상징성을 지닌 인물로, 1994년 대회를 주최한 강력한 최종 보스로 유명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팬들 사이에서 “가장 완성된 루갈”로 불리는 KOF ’98 스타일을 반영했으며, 고급 애니메이션 연출과 대표적인 포즈, 필살기 이펙트를 그대로 재현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쐐기’ 시너지 픽업 등 대규모 이벤트 동시 진행

루갈 추가에 맞춰 다양한 한정 이벤트도 열린다. 11월 26일까지 루갈 픽업 이벤트와 함께 동일 시너지 계열인 ‘쐐기’ 파이터들의 픽업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또 17~20일에는 ‘럭키 엘피’ 이벤트가 열려 레전드 서포터 ‘피오 제르미’를 얻을 수 있으며,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메인 이벤트 ‘시크릿 에이전트’가 마련돼 레전드 펫 ‘루카루’와 ‘요원 A’를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복고풍 감성에 현대적 전략 결합… AFK 수집형 RPG의 확장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 대표 격투게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RPG로, 최소 5명·최대 15명까지 덱을 구성해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복고풍 그래픽 위에 현대적 일러스트 감각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육성·경쟁·협력 콘텐츠를 폭넓게 제공해 팬층을 넓혀왔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이용자 참여를 다시 끌어올리고, 다음 이벤트 주기까지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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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