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역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 기차가 운행 도중 신호 장애로 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3분께 포항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KTX 246편이 경주 건천읍 경부고속도로 인근에서 신호 장애로 정차했다.
이 기차는 19분을 선로에서 정차해 이날 오후 4시10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약 200명의 승객이 탄 이 기차는 오후 4시10분께 동대구역에 도착예정이였지만, 정차로 인해 21분 늦게 도착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지연으로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은 승객들께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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