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연수가 전 남편 송종국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송지욱의 축구 대회 우승 소식을 전했다.
박연수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경기도 꿈나무 우승. 선발부 비선발부 1, 2학년 선후배가 동시 우승, 감독님 코치님 고생하셨어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아들 송지욱 군과 딸 송지아 양이 어깨동무한 모습이 담겼으며, 훌쩍 자란 두 남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만 17세 지욱 군과 만 18세 지아 양은 다정한 남매의 분위기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아 지욱 남매 정말 축하해요”, “꿈을 키워가는 남매 보기 좋아요” 등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지욱은 현재 평택 진위FC 소속으로, 2025 제2차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남자고등부 선발부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본명 박연수로 활동명을 바꾸고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딸 송지아는 MBC 예능 ‘아빠 어디가?’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8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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