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MBK 먹튀 저지! 홈플러스 사태 해결! 노동자·입주업체 생존권 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이하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대위)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홈플러스 기업회생 돌입 258일을 맞아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 개입을 촉구하며 258배를 올렸다.
안수용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장은 "지역 상권과 10만여명 이상의 생계가 달린 문제를 정부가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홈플러스지부장을 비롯한 지도부 3명은 지난 8일 대통령실 인근에서 정부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한 바 있다.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대위는 기자회견 후 10∼11월 전국 시민 30만명에게서 받은 '홈플러스살리기' 서명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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