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가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S01E02’를 새롭게 선보이며 레트로 워치 디자인 트렌드에 합류했다. 브랜드의 상징적인 TV 케이스에 독창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을 결합한 이번 신제품은 과거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S01E02는 미도의 1970년대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둥근 모서리의 사각형 TV 형태 케이스가 적용됐다. 그레이 PVD 처리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폴리싱 처리된 중앙 링크와 함께 세련된 모노크롬 무드를 연출한다. 케이스와 조화를 이루는 다이얼은 작은 TV 화면을 연상시키며, 중앙의 입체적인 모티브는 1970년대 빈티지 TV의 ‘컬러 바’를 현대적인 ‘픽셀 노이즈’ 패턴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손쉽게 교체 가능한 블루와 옐로우 컬러 러버 스트랩 2종이 제공되어, 사용자들은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워치 업계는 최근 수십 년 전의 디자인을 현대적 기술력으로 재해석하는 ‘레트로 디자인’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TV 형태의 케이스와 같은 개성 있는 빈티지 실루엣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함과 동시에 향수를 자극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미도의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며 차별화를 모색하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스크린을 닮은 다이얼 아래에는 최대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오토매틱 칼리버 80이 탑재됐다.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을 통해 자성과 충격에 강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며, 10bar 방수 기능과 투명 케이스백을 통한 무브먼트 감상 기능을 갖췄다. 미도는 이번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S01E02를 통해 디자인과 기술력의 균형을 선보이며, 국내 한정 수량으로 출시하여 희소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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