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수락산의 대표 명소인 기차바위 전망대 및 쉼터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등산객 안전 강화와 휴식 공간 확충, 조망 명소 재정비 등을 목표로 추진돼 기차바위 일대가 새 산림휴양 명소로 재탄생했다.
그동안 기차바위 일대는 정상부의 탁월한 조망 가치에도 노후화된 시설과 부족한 휴식공간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시는 전망대(84㎡)와 쉼터 2곳(45㎡)를 새롭게 조성하고, 안전로프도 설치했다.
이에 따라 기차바위 주변은 안전·휴식·조망의 삼박자를 갖춘 공간으로 개선돼 등산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산림휴양 환경이 조성됐다.
김동근 시장은 “기차바위는 수락산의 명소이자 의정부를 대표하는 조망 포인트”라며 “이번 전망대·쉼터 조성으로 시민과 등산객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과 조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충해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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