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내년 예산 2조5천145억 편성…“민생안정·지역경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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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내년 예산 2조5천145억 편성…“민생안정·지역경제 회복”

경기일보 2025-11-17 16:40: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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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제공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내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민생과 지역경제 회복에 전력 투구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으로 2조5천145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2조4천378억원보다 767억원 증가한 규모로, 재정 안정 속에서도 확장적 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시민 체감형 사업에 집중했다.

 

시는 이번 예산안 기조를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규정했다.

 

특히 복지, 일자리, 교통, 문화, 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중점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복지 분야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임산부 ‘맘편한 택시’(3억원), 초등 입학준비지원금(4억원), 임신·사전건강관리 사업 강화 등 출산·양육지원 예산을 확대했다.

 

노인·장애인 일자리 및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확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먹거리 안전을 위한 예산도 늘었다. 친환경 농산물 지원(31억원),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10억원),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13억5천만원) 등이 반영됐다.

 

경제 활성화 분야는 지역화폐 ‘부천페이’ 2천억원 규모 발행을 통해 골목상권 회복과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문화예술패스(2억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23억원), 청년기본소득(77억원) 등을 편성했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힘을 실었다.

 

광역버스 노선 신설(5억3천만원)과 프리미엄버스 운행(2억4천만원), 버스 공공관리제 확대(136억원) 등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배정했다.

 

지하차도 대피유도시설 설치, 제설창고 건립 등 재난 대응 기반 강화 예산도 포함됐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유튜버 불법촬영 피해방지 대응예산도 마련했다.

 

조용익 시장은 “확장적 재정 운용을 통해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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