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콘텐츠와 예능의 접목이 활발한 가운데, MBN이 새로운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스파이크 워'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남자배구 레전드 김세진, 신진식, 김요한을 필두로 연예인 배구단을 창단하며 한일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파이크 워'는 18x9m 코트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배구 대결을 담아내며, 6개월의 사전 준비를 거쳐 11월 30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을 확정했다. 김세진은 단장을 맡고, 신진식과 김요한은 감독으로서 남녀 혼성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MC 이수근과 붐은 각 팀의 주장으로 활약할 계획이다.
최근 프로배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송계는 스포츠를 활용한 예능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25년은 프로배구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스파이크 워'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기존 V-리그 레전드들이 코치진으로 참여하여 배구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에게도 스포츠의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MBN은 '스파이크 워'를 통해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배구라는 종목의 대중적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예인 배구단의 성장 서사와 함께 배구 레전드들의 특급 코칭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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