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현-에어로케이항공, 인천발 정기편 약 6년만에 재취항...주3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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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키현-에어로케이항공, 인천발 정기편 약 6년만에 재취항...주3회 운항  

투어코리아 2025-11-17 15:56:29 신고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일본 동북부 이바라키현과 에어로케이항공이 인천-이바라키 정기편 신규 취항을 기념해 지난 1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이바라키현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한국인 관광객 유치' 및 '이바라키공항 이용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공항-이바라키공항 간 에어로케이항공 정기편은 지난 12일 첫 비행을 시작, 주 3회 스케줄(매주 월·수·금)로 두 도시를 잇게 된다.

이바라키공항을 통한 관광활성화 업무협약(MOU)에 서명한 오이가와 카즈히코 이바라키현 지사(왼쪽)와 에어로케이항공 강병호 대표이사
이바라키공항을 통한 관광활성화 업무협약(MOU)에 서명한 오이가와 카즈히코 이바라키현 지사(왼쪽)와 에어로케이항공 강병호 대표이사

이번 취항으로 이바라키현은 올해 5월 15일 정기편에 취항한 청주-이바라키 노선과 함께 2개의 한국-이바라키 정기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오이가와 카즈히코 이바라키현 지사는 “약 6년 만에 이바라키공항과 서울(인천)을 잇는 정기편을 다시 취항하게 됐다"며 "현재 취항 중인 청주 노선에 더해 서울(인천)과의 정기편 취항으로 한국과의 관광객 유치 확대는 물론, 경제 및 인적·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이가와 카즈히코 이바라키현 지사가 직접 이바라키현의 최신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이바라키현 관광 프레젠테이션’도 진행, 이바라키현이 주력 관광 테마인 골프 인프라를 중점 소개했다.

오이가와 카즈히코 지사는 “이바라키현은 현 내 100여 곳이 넘는 골프장을 보유한 일본 유수의 골프 왕국으로, 프로 토너먼트 개최 실적을 자랑하는 높은 수준의 골프장이 다수 자리하고, 가성비도 뛰어나 평일 기준 5만원 정도에 플레이가 가능하다”며 “골프를 통한 한국과의 스포츠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내년 3월에는 한국과 이바라키현의 아마추어 골퍼가 모이는 친선 골프대회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바라키현과 에어로케이항공 간 '이바라키현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식도 진행됐다.

 에어로케이항공 강병호 대표이사는 “이바라키현은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역사,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인정이 매우 매력적인 지역이다. 이바라키현의 가치를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소개해 양 지역 간의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한일 양국 간 관광 교류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바라키현 프로모션단은 이날 오후 청주시로 이동, 충청북도와 청주시를 각각 표경 방문하고, 충청권과 이바라키현 간의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환담을 진행, 상호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바라키현은 밝혔다.

한편, 일본 이바라키현은 도쿄 도심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는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100곳 이상의 골프장을 비롯해 5월에 네모필라가 절경을 선사하는 ‘국영 히타치해변공원’, 봄꽃 가득한 일본 3대 정원에 손꼽히는 ‘가이라쿠엔’, 일본 3대 폭포 ‘후쿠로다 폭포’, 관동평야를 조망하는 천연 온천이 점재하는 산악관광지 ‘쓰쿠바산’ 등 명소가 산재한 일본 수도권을 대표하는 소도시 여행 목적지로 자리매김해 있으며,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 여행객 대상 1000엔 렌트카 캠페인 △한국인 관광객 대상 숙박 할인 이벤트 컴온 이바라키 캠페인 등을 전개해오는 등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가이라쿠엔 봄 풍경/사진-이바라키현
가이라쿠엔 봄 풍경/사진-이바라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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