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써니데이’ 내 노래 아닌 영케이 노래인 줄 알아…비만 오면 틀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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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써니데이’ 내 노래 아닌 영케이 노래인 줄 알아…비만 오면 틀어” [RE:뷰]

TV리포트 2025-11-17 15:48:42 신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하하가 데이식스 영케이가 피처링한 노래 ‘써니데이’에 대해 사람들이 자신이 아닌 영케이의 노래인 줄 안다고 웃픈 고백을 했다.

17일 온라인 채널 ‘하하PD’에선 ‘퇴근 후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다 듣는 영케이와 하하의 미친 라이브 l 401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하하가 영케이와 함께 토크를 펼치고 깜짝 라이브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영케이는 하하의 ‘써니데이’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하하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앨범 ‘마포구 쉐리프’의 수록곡 ‘써니데이’는 하하가 데이식스 영케이와 작사작곡한 곡으로 영케이가 피처링까지 나서며 화제를 모았던 바. 

영케이는 “당시도 이 자리였는데 하하 형이 그냥 밥을 먹자고 했다. 고기 먹고 술도 마시고 서로 사는 이야기 하다가 작업실이 이 근처니까 ‘한 잔 더하자’했다. 그러고 나서 자연스럽게 형이 ‘그 앨범이 있는데 들어 볼래?’했다. 그러다가 ‘불러봐 봐’해서 너무 스무스하게 (피처링을 하게)됐다”라고 얼결에 피처링을 하게 된 사연을 돌아봤다. 

하하는 “당시 ‘내 노래 트랙을 들어볼래?’해서 네가 트랙을 들었다. 근데 이게 탑라인 안 써지는 거다. ‘너 쓸 수 있어?’ 했더니 네가 갑자기 집중 모드로 들어가더니 15분 만에 뚝딱 뚝딱 완성하더라. 얘가 금방 만들어서 ‘그럼 네가 한번 (멜로디 한 번)불러볼래?’했었다. ‘너무 좋다. 근데 이거 피처링 누구로 쓰냐?’라고 했더니 영케이가 갑자기 ‘저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요?’ 이렇게 된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영케이는 “형이 화장실을 살짝 간 사이에 프로듀서 형한테 ‘제가 불러야 하는 거겠죠?’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써니데이’라는 노래가 나왔는데 내 입장에서는 선전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영케이 역시 “곡 자체가 저는 너무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하는 “내가 대학교 행사를 한창 다닐 때 비가 그렇게 오는 거다. 그래서 비만 오면 그 노래를 틀었다. 그리고 이 노래가 내 노래인지 모르더라. 네 노래인 줄 알더라. 영케이 임팩트가 너무 세니까”라고 웃픈 반응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하하PD’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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