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콘’이 도시 바꿔”…올해 수익 109억 관람객 7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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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콘’이 도시 바꿔”…올해 수익 109억 관람객 70만 돌파

경기일보 2025-11-17 15:4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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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밴드 ‘오아시스’의 라이브 공연이 열린 고양종합운동장 전경. 신진욱기자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의 라이브 공연이 열린 고양종합운동장 전경. 신진욱기자

 

최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초대형 공연이 잇따라 열리면서 지역상권이 살아 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모두 18회의 대형 공연무대가 올려져 관람객 70만명을 끌어 모았고 시가 받은 수익(사용료)은 109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지난해 대형 공연이 열린 날 대화역 상권 카드 매출액이 평소 대비 58.1% 늘었고 주변 정발산역·주엽역·킨텍스 상권에서도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효과가 확인됐다.

 

올해 3월 지드래곤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콜드플레이, BTS 제이홉·진 솔로 공연, 블랙핑크, 데이식스, 오아시스, 트래비스 스캇 등 국내외 톱스타들이 고양 종합운동장을 선택하면서 ‘고양콘’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고 공연으로 도시경제 성장을 이끄는 ‘페스타노믹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고양종합운동장을 활용한 대형 공연 유치사업이 시작된 지난해 실적까지 합하면 누적 관람객은 85만명, 누적 수익은 1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해 우수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사용료를 관람권 수입 총액의 10%에서 6%로 낮췄으나 올해 들어 사용료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면서 수익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형 공연이 지속적으로 열리면서 고양을 방문하고 머물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체류 인구가 증가해 지난해 생활인구(주민등록인구+체류인구+외국인)도 1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지드래곤 공연현장. 쿠팡플레이 제공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지드래곤 공연현장. 쿠팡플레이 제공

 

시는 이처럼 고양종합운동장이 초대형 공연 장소로 인기를 끄는 이유로 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GTX-A 킨텍스역 개통으로 서울역까지 16분 만에 도착하는 교통망과 정규리그 홈구장이 아니라 공연장 전환이 자유로운 점 등을 들었다.

 

또 안전점검, 경찰, 소방, 교통 등 기관 30여곳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연사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행정의 적극적인 개입 및 지원으로 업계의 신뢰를 얻은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대형 공연은 고양의 경쟁력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준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며 “고양을 ‘공연이 열리는 도시’에서 ‘다음 공연이 기다려지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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