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은 이달 21일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트럼프 시대 국제질서의 변화와 한반도'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국제 정세의 변화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논의한다.
외교부 장관을 지낸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최근 국제질서 변화의 본질을 분석하고, 트럼프 2기 외교 정책의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윤 명예교수는 이런 변화와 정책이 한반도에 불안정 요인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하며 한국의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연구원은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정인교 인하대 교수는 미국이 일본, 영국, 유럽연합(EU) 등과 합의한 관세 협상과 비교한 뒤 향후 과제를 제시한다.
이재승 고려대 교수는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러시아 파병, 유럽 안보 질서의 변화 등 국제적 이슈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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