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선자령 다녀온 사람들 많네 ㅋㅋ 나도 금욜부터 일욜까지 선자령, 연곡 솔향기 캠핑장 2박으로 캠핑 다녀옴.
선자령 가기 전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길래 내가 가진 템으로 가도 괜찮을지 갤에 물어봤는데
다들 답변 잘해줘서 동계 침낭만 챙기고 우모복은 그냥 경량 패딩이랑 핫팩 들고 갔는데 바람도 별로 안불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편하게 다녀옴.
가는 길에 몽벨 블프 행사 구경하러 분당점에 들림. 나름 오픈런 한다고 10분전에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여럿 대기중이고 주차도 안돼서
멀리 주차하고 와서 대기 타고 결제하는데도 시간 한참 걸림
그냥 구경만(?) 할까 하고 들어갔다가 홀린 듯이 우모바지랑 문라이트 2 구매 ㅠㅠ 20%씩 할인 받았음
원래 계획은 2시부터 등산 시작하려고 했는데 몽벨 들렸다가 왔더니 4시20분에 도착 ㅠㅠ 이때부터 부지런히 등산 시작
일몰 시간에 딱 맞춰서 박지 도착.
해 완전히 떨어지기 전에 겨우 피칭 완료. 사진으로 보니 텐풍이 너무 어둡네
가볍게 간다고 의자랑 테이블도 없이 올라가서 그냥 땅에 놓고 먹음 ㅋㅋ 와인 한병, 맥주 한캔 먹고 잠
다이소 부티...는 덧버선 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따듯했음. 우모바지 첨 입어봤는데 진짜 온몸이 따듯한 느낌 ㄷㄷㄷ
다음날 딱 일출 시간에 일어나서 선자령 일출도 보고
정상석 찍고 양떼 목장 방향으로 하산함
누가 만들었는지 모를 예쁜 돌담길도 지나고
아이폰 장노출로 사진도 찍어보고 ㅋ
양떼 목장에서 한가히 풀뜯는 양들. 맛있겠...
강릉 와서 궁짬뽕에 만두로 점심 먹고
안목항 커피거리가서 바다도 보고 커피도 한잔 마심
연곡 솔향기 캠핑장에서는 새로산 문라이트2 개시! 스텔라릿지에서 자다 문라이트 들어가니 진짜 공간이 너무 넓어져서 만족.
휴양림이나 캠핑장 갈때 딱 맞는거 같음
연곡 바다 구경하면서 맥주도 마시고
저녁은 강릉 이마트에서 산 LA 갈비 구워서 냠냠
냥이들 많다는 글 봐서 집에 있는 냥이 사료 좀 들고가서 나눠줌.
담날 아침에 일출 보고 차 막히기 전에 일찍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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