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삼석 권익위 부위원장 "권익위 잘못된 관행 없는지 살펴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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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삼석 권익위 부위원장 "권익위 잘못된 관행 없는지 살펴 개선할 것"

모두서치 2025-11-17 13:58: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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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삼석 국민권익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은 17일 "권익위가 그동안 업무추진 과정에서 잘못해온 관행은 없는지 살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본연의 역할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살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부위원장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부패 유형은 없는지, 특정 국민들의 권익이 침해되고 있지는 않은지, 더욱 꼼꼼하게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우리 위원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했으면 한다"고 했다.

한 부위원장은 "지난 금요일 오후 부위원장 임명 소식에 직원들로부터 받은 축하 메시지는 대부분 '권익위가 제자리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게 됐으면 좋겠다', '어려운 시기에 조직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는 내용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마디 한마디 늘 명심하겠다. 권익위에서 근무하는 것이 자랑스럽고, 권익위에서 일하는 것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대호 시인의 시 '준비물' 낭독하기도 했다. 좋은 일과 사람, 삶을 만나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준비물이 돼야 한다는 내용이다.

한 부위원장은 경기 동두천 출신으로 의정부고와 고려대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권익위에서 고충처리국장, 대변인, 심사보호국장, 부패방지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조직 내 주요 보직을 맡아왔다.

김남준 대변인은 지난 14일 한 부위원장 인선을 발표하며 "특히 청탁금지법을 마련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공직사회의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 관행 및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며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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