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코리아가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I LOVE 잉어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서울빛초롱축제'의 일환이다. 청계천 광교에서 장통교까지 약 73m 구간에 전통 한지로 제작된 잉어킹과 갸라도스 등불 조형물 100여 마리가 전시된다. 국내에서 이 규모로 포켓몬 등불을 선보이는 건 처음이다. 전시 주제는 잉어킹이 갸라도스로 진화하고 싶어하는 소망을 담았다.
황금잉어킹과 메타몽이 변신한 잉어킹 등 특별한 형태도 만날 수 있다. 전시 마지막 구간에는 7.3m 크기의 초대형 갸라도스와 피카츄 조형물이 설치된다. 현장에서는 황금잉어킹 찾기, 잉어킹 스타일 챌린지 등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추첨권으로 잉어킹 상점에서 기념 스티커와 잉어킹빵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에서는 1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10시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잉어킹 출현율이 높아진다. 갸라도스를 만날 수도 있고, 이벤트 한정 무료 시간제한 리서치를 통해 다양한 도구를 획득할 수 있다.
포켓몬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지난 10일부터 프로젝트 홍보 영상과 수능 격려 일러스트 등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포켓몬코리아는 약하지만 강하게 진화할 수 있다는 잉어킹의 성장 스토리로 올해 메타몽에 이어 MZ세대 공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부터 시작된 서울의 대표 야간 빛 축제로 올해 17회를 맞았다. 올해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을 주제로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서 열린다.
Copyright ⓒ 게임와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