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이스타항공은 겨울철 여행객 편의를 위해 공항에서 두꺼운 외투를 맡아 보관하는 '코트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외투 보관 전문 업체 '짐제로', '짐캐리'와 제휴를 맺고 각각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출국하는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공항에서는 오는 19일부터, 김해공항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5일 기준 정상가 9천원 대비 2천원 할인되며, 김해공항에서는 이용료의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공항 내 보관소에 방문해 탑승권을 제시한 뒤 외투를 맡기고 찾으면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작년 인천공항에서 코트룸 서비스가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올해는 김해공항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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