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겨울 바다 감성 담은 코지룩… 톤온톤 무드의 정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규영, 겨울 바다 감성 담은 코지룩… 톤온톤 무드의 정석

스타패션 2025-11-17 10:14:00 신고

박규영이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카키 패딩과 니트 비니를 매치한 코지룩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박규영 인스타그램
박규영이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카키 패딩과 니트 비니를 매치한 코지룩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박규영 인스타그램

겨울 바다 특유의 고요한 빛이 비치는 순간, 박규영의 포근한 코지룩이 한 폭의 장면처럼 조용한 존재감을 남긴다. 인스타그램 속 그는 차가운 파도와 부드러운 모래가 공존하는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최근 투썸플레이스 홀리데이 시즌 모델 발탁과 함께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흐름과도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바다의 선명한 블루 톤 위로 드리워진 패딩, 니트, 비니의 질감이 겨울 분위기를 한층 더 짙게 만든다.

첫 번째 룩에서 박규영은 차분한 카키 패딩을 걸친 채 모래사장에 앉아 바다를 바라본다. 충전재가 빵빵하게 들어간 패딩은 상체 실루엣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끝단의 둥근 라인이 귀여운 볼륨을 만든다. 베이지 니트 비니는 두툼한 골지 짜임으로 얼굴을 자연스럽게 감싸며, 바람 부는 해변에서도 포근한 온기를 더한다. 팬츠는 다크 톤의 코듀로이 계열로 보이며, 브라운 부츠는 전체 톤을 다시 한번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카키·베이지·브라운으로 이어지는 톤온톤 구조 덕분에 룩은 해변의 푸른 풍경과 대비되며 더욱 따뜻하게 완성된다.

박규영이 모래사장에 앉아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따뜻한 톤온톤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박규영 인스타그램
박규영이 모래사장에 앉아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따뜻한 톤온톤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박규영 인스타그램

이어진 사진에서는 또 다른 겨울 바다 스타일이 펼쳐진다. 그레이 니트 스웨터와 화이트 조거 팬츠의 조합은 ‘겨울 바다 피크닉룩’에 가까운 편안한 무드를 만든다. 드롭 숄더 형태의 스웨터는 어깨선을 부드럽게 흘러내리며, 바람에 따라 자연스럽게 실루엣을 변화시킨다. 스트라이프 니트 비니는 스카이 블루와 베리 계열 색감이 섞여 있어 그레이 스웨터와 산뜻하게 대비되며 얼굴을 밝게 비춘다. 스마트폰을 들어 햇빛을 향한 포즈는 윤곽선을 부드럽게 드러내면서 차분한 스타일의 온도를 다시 한번 높인다.

이번 겨울 바다 스타일에서 돋보이는 핵심은 텍스처 믹스다. 광택 없는 패딩, 니트 비니의 거친 짜임, 코듀로이 팬츠의 은근한 골 구조, 그리고 울 혼합 스웨터의 포근한 터치감까지 각각의 재질이 자연광 위에서 선명하게 드러난다. 전체적으로 톤다운된 뉴트럴 팔레트는 차갑게 보일 수 있는 바다의 컬러를 부드럽게 중화하며, 박규영만의 잔잔한 겨울 감성을 완성한다.

독자들이 참고할 만한 스타일링 팁도 명확하다. 첫째, 겨울 바다에서는 카키·그레이·브라운 등 자연색을 조합하면 사진의 톤이 안정적이며 얼굴 톤까지 차분하게 정리된다. 둘째, 니트 비니는 색감 포인트 역할을 한다. 베이직한 룩에 스트라이프나 밝은 색 비니를 더하면 과하지 않으면서 시선을 끌기 좋다. 셋째, 실루엣은 여유롭게 가져가는 것이 핵심이다. 바람 많은 해변에서는 루즈한 니트나 볼륨 있는 패딩이 훨씬 감성적인 장면을 만든다.

최근 투썸플레이스 홀리데이 시즌 모델로 활약하며 브랜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박규영은 ‘광고계 블루칩’다운 세련된 패션 감각을 이번 겨울 바다 스타일에서도 확실하게 보여줬다. 자연광 속에서 완성된 포근한 텍스처와 뉴트럴 팔레트의 조화는 겨울 데일리룩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힌트를 제공하며, 박규영의 다음 계절 패션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