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기다려달라”만 반복…’드림콘서트 in 홍콩’ 결국 칼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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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기다려달라”만 반복…’드림콘서트 in 홍콩’ 결국 칼 빼들었다

TV리포트 2025-11-17 09:28:02 신고

[TV리포트=김진수 기자]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프롬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드림콘서트 in 홍콩’과 관련해 추가 공식 입장을 안내한다.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단체로, 1995년부터 30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급 K-POP 공연 드림콘서트를 매년 주최해왔다. 본협회는 ‘드림콘서트 in Hong Kong’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관사 프롬엔터테인먼트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었으나, 최근 한국 내 공영 방송국 MBC와 계약된 대리업체인 nCH Entertainment가 일으킨 허위 정보 유포 및 업무 방해 상황에 대해 공식적으로 보고 한다.

허위 사실 유포 및 업무 방해 발생 현황으로는 nCH가 MBC를 통해 한국 내 K-POP 아티스트 및 주요 기획사들에게 전달한 사실과 다른 주장들이 포함된다. nCH는 2026년 2월 7-8일에 Kai Tak Sports Park이 MBC의 ‘쇼! 음악중심’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는 허위 주장과 드림콘서트 측이 확보한 대관 일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정보 유포, 아티스트 및 기획사들에게 “KTSP는 우리에게 줄 것”이라는 식의 혼란을 유발하는 발언을 지속했다.

특히 nCH는 지난 10월 13일 KTSP로부터 ‘해당 날짜는 대관 불가이며 계약자는 Changsha’라는 공식 확인 이메일을 받고도 이후에도 계속해서 허위 정보를 유포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에 KTSP는 11월 12일 다시 한번 공문을 통해 대관 불가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이로 인해 여러 주요 아티스트 기획사들은 혼란을 겪고 있으며, 정상적인 아티스트 섭외 및 계약 진행에 실질적인 방해가 발생하고 있다.

연제협과 프롬엔터테인먼트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한국 내 관련 아티스트 기획사 및 MBC·nCH 측에 공식 증빙을 일괄 전달하였다. 증빙에는 KTSP와 Changsha Liu Jiu Culture 간 체결된 공식 대관 계약서와 공식 계약금 송금증 및 입금 확인서가 포함된다. 또한 KTSP와 주고받은 모든 공식 이메일 및 KTSP에서 nCH에 직접 발송한 확인 공문도 포함되었다. 상황의 정확한 전달을 위해 MBC의 주요 관계자와 직접 대면 미팅을 통해 모든 증빙을 제시하고 사실관계를 설명했다. 그러나 명백한 자료 제시에도 불구하고, MBC는 “nCH가 홍콩에서 사실 확인 중이니 기다려 달라”는 동일한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

프롬엔터테인먼트는 nCH의 반복적인 허위 사실 유포 및 업무 방해로 인해 ‘드림콘서트 in 홍콩’ 프로젝트 운영에 중대한 손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 명예 훼손, 업무 방해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정식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본 사안이 K-POP 산업과 국제 공연 운영에 미칠 영향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지연 없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 아티스트 기획사들은 현재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협회·프롬엔터테인먼트·Changsha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모든 관계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아티스트 섭외 절차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증거·계약·공문 등 모든 근거는 협회·프롬엔터테인먼트·Changsha 측에 명확히 확보되어 있다. 당사는 빠른 시일 내 본 사안을 종결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행정·법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최종 라인업 확정도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김진수 기자 kjs@tvreport.co.kr / 사진 = 한국연예제작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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