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K메드텍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메디카(MEDICA) 2025’ 기간 동안 현지 규제기관, 시험·인증기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등과의 협력을 확대 한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와 보산진은 이번 현지 활동을 통해 △유럽 인허가·인증 확대를 위한 지원 협의 △실증·임상 기반 확보를 위한 병원·클러스터 연계 △국내 기업 애로 청취 및 대응방안 마련 등 국내 메드텍 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 기반 강화에 집중한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인 ‘메디카(MEDICA) 2025’에 참가해 K메드텍 혁신제품을 선보이는 한국 스마트 의료솔루션(Korea Smart Medtech Flow)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디카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의료 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박람회로, 66개국 4,500여 개 기업의 참가와 170여 개국, 약 8만 명의 전문가가 방문하는 글로벌 의료산업의 중심 무대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은 ‘진단에서 치료까지, 한국의 스마트 의료 솔루션 ’를 주제로 △의료인공지능(AI) △체외진단 △수술 및 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여 글로벌 시장 속 K-메드텍의 혁신 역량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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