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꿈꾸다 한순간 나락…류승룡, 10억 투자 사기 당했다('김 부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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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꿈꾸다 한순간 나락…류승룡, 10억 투자 사기 당했다('김 부장 이야기')

뉴스컬처 2025-11-17 08:0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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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류승룡이 역대급 위기를 맞으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8회에서는 ‘갓물주’를 꿈꾸다 추락한 김낙수(류승룡)의 씁쓸한 하루가 그려지며 현실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5.5%, 전국 4.7%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사진=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사진=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ACT를 떠나며 직원들의 따뜻한 배웅을 받은 김낙수는 당장 백수 신세가 되면서 가족에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박하진(명세빈)은 공인중개사 면접을 계속 보러 다녔고, 아들 김수겸(차강윤)은 아버지에게 손을 벌리기보다 직접 일을 하며 빚을 갚겠다고 결심했다. 소비는 줄었지만 카드값은 여전히 나가며 김낙수의 통장은 순식간에 ‘텅장’이 됐다.

일거리를 구하기 위해 분투했지만, 과거 대기업 부장급 연봉을 맞춰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게다가 박하진의 동생 박하영(이세희) 부부의 은근한 비웃음까지 더해져 부부의 자존심은 크게 상처를 입었다.

그러던 중 김낙수는 예전에 편의점 앞에서 받았던 상가 분양 전단지를 떠올렸다. 상가를 매입해 월세를 받으면 안정적인 수입을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한 그는 곧바로 분양 사무소를 찾아가 경험을 바탕으로 협상에 나섰고, 결국 16억 원짜리 상가를 10억 5천만 원에 계약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 결정은 아내 박하진과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퇴직금 전액과 대출까지 더해 상가를 매입한 김낙수는 고정 수입을 기대하며 행복감을 만끽했다. 박하진도 공인중개사로 취직에 성공하고, 수겸도 이한나(이진이)와 다시 사업을 구상하는 등 가족 모두가 꿈을 꾸는 듯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철저하게 짜인 분양 사기였다. 분양 실장이 극찬했던 상가는 사실상 속 빈 건물이었고, 입점하기로 했던 토스트 가게 역시 들어올 계획이 없었다. 분양 실장은 연락이 두절됐고, 이를 확인한 김낙수는 급히 상가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김낙수가 목격한 것은 자신처럼 속아 넘어간 사람들의 분노와 혼란이었다. 건물 외벽의 화려한 플랜카드가 떨어지며 텅 빈 상가의 실체가 드러났고, 충격과 절망이 뒤섞인 현장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상가 앞에서 주저앉은 김낙수의 공허한 표정을 끝으로 8회는 막을 내렸다.

노후를 걸고 투자한 상가로 인해 벼랑 끝에 몰린 김낙수가 앞으로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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