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신규 세트 ‘신화와 전설’을 선보인다. 업데이트에 앞서 개발진은 11일 이번 16세트에서 맞이할 변화를 소개하는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신화와 전설’에서는 ‘TFT’ 역대 최대 규모의 유닛을 통해 다양한 전략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세트의 테마는 룬테라와 수많은 거울 세계의 모든 지식이 담겨 있는 도서관을 배경으로 그린다.
총 100종의 고유 챔피언이 등장하며, 이중 40종의 챔피언은 특정 해금 조건을 충족한 후 활용할 수 있다. 개발진은 “해금 조건을 통해 이용자들의 전장 상황을 더 구체적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획의 장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세트에서는 140개의 신규 증강이 등장한다. 세트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50개 증강을 제공한다. 신화와 전설에는 11개 신규 유물이 등장하며, ‘다르킨 무기’를 통해서도 새로운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신규 장식 요소로는 ‘해방된 K/DA 팝스타 아리’가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뮤직비디오에서 소개됐던 아리의 특징적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스킨으로 추가된다. 이어서 ‘해방된 반역왕 다리우스’가 소개됐다. 다리우스가 지닌 원초적인 힘을 강조하고자 제작된 스킨으로, 박력 넘치는 모션을 다수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프레스티지 스킨 ‘프레스티지 미니 핏빛달 미스 포츈’은 SD 캐릭터의 형상으로 귀엽게 재탄생한 미스 포츈의 각종 모션, 표정 변화가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이외에도 ‘미니 암흑 우주 럭스’ 또한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새로운 전장 역시 ‘볼라크넌의 들판’과 더불어 다가오는 파리 오픈을 기념하는 ‘르 카페 드 파리’ 등 매력적인 전장이 다수다.
이스포츠 관련 계획도 전해졌다. 16 세트부터는 업데이트를 거친 competeTFT.com을 제공한다. 각종 대회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허브로, 향후 대회 당일에는 참가자가 해당 사이트에서 직접 체크인 진행부터 대진 및 기타 대회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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