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정관장의 외국인 선수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가 부친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정관장 관계자는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방문 경기를 앞두고 "자네테가 13일 새벽 부친상 소식을 듣고 그날 이탈리아로 떠났다"며 "상을 치른 뒤 20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오늘 선수단 구성원들은 검은색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한다"고 전했다.
자네테는 올 시즌 득점 5위(144점), 공격 성공률 6위(38.85%)를 달린다.
정관장은 자네테 대신 이선우를 선발 아포짓 스파이커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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