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매회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생후 2개월~12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봄·여름·가을·겨울 학기별 4회, 연간 총 16회 운영된다.
전문 강사가 영아의 성장 단계에 맞춘 전신 마사지 방법을 안내하며 부모와 아기가 함께 참여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에선 부모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아기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보호자는 아기의 성장 과정과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 가정의 만족도가 높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아기의 신체 발달과 안정적인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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