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는 다섯이어야 한다”… 복귀 멤버들 또 한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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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뉴진스는 다섯이어야 한다”… 복귀 멤버들 또 한번 지지

인디뉴스 2025-11-16 13:4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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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민희진
뉴진스/민희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의 완전체 복귀 이후 다시 입장을 내며 멤버들에 대한 보호를 강조했다.

15일 변호사 노영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민 전 대표가 직접 작성한 입장문을 공개했다. 그는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며 “처음부터 모든 설계는 다섯 멤버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외모, 소리, 스타일, 동선까지 모두 그 전제를 바탕으로 세팅됐다”고 밝혔다.

민희진
민희진

 

민 전 대표는 이어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완성된다. 각자의 색이 맞물릴 때 하나의 형태가 된다”며 “이제 돌아온 이상, 다섯 사람 모두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본질은 나를 향한 공격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이 소모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13일 발표된 1차 입장에 이은 두 번째 메시지다. 당시에도 민 전 대표는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존중한다”며 “내 소송은 뉴진스와 무관한 별개의 사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는 ‘다섯’이라는 숫자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팀의 단일성과 멤버 보호를 앞세운 점이 눈길을 끈다.

뉴진스
뉴진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민 전 대표 해임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지난달 30일 전속계약이 2029년까지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이후 멤버들은 항소하지 않으며 복귀 절차에 들어갔다.

해린과 혜인이 먼저 어도어와의 활동을 확정했고, 민지·다니엘·하니도 변호인을 통해 복귀 의사를 알렸다. 다만 어도어는 세 멤버의 입장에 대해 “진의를 확인 중”이라는 반응을 유지하고 있다.

민 전 대표는 현재 새 기획사 ‘오케이(ooak)’의 설립을 마치고 독자 행보를 시작했다. 그럼에도 뉴진스와 관련한 언급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업계에서는 “음악 및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애착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뉴진스는 법적 공방이 마무리된 만큼 향후 활동 준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팀의 복귀와 민 전 대표의 분리된 행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K팝 업계와 팬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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