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혜정 "추석에 과로로 쓰러져 중환자실 3일 입원" 충격 고백… "남편 덕분에 목숨 건졌다" 눈물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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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혜정 "추석에 과로로 쓰러져 중환자실 3일 입원" 충격 고백… "남편 덕분에 목숨 건졌다" 눈물 사연

메디먼트뉴스 2025-11-16 11:5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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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최근 추석 명절에 과로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사실을 최초 공개했다. 이혜정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평소 호통치던 남편이 기지를 발휘해 목숨을 구했다며 "47년 만에 빚을 갚은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이혜정은 "내가 무쇠 체력이라 튼튼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 않게 자꾸 쓰러질 때가 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얼마 전 추석 명절 때 과로로 쓰러졌다. 추석날 아침에 차례 준비하다가 쓰러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혜정은 당시 상황에 대해 "명절이 오니까 어쩔 수 없이 일하는데 아침에 머리도 아프고 못 일어나겠더라"며 "차례를 조금 늦게 지내기로 하고 준비를 하는데, 그날따라 남편이 같이 따라가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과 나오는데 내가 계속 핸드폰을 떨어뜨렸다. 주워도 떨어뜨리니까 남편이 '왜 이러는 거야?'하다가 얼굴 보더니 빨리 119를 부르라고 했다. 나는 내가 어지럽고 힘들어서 몰랐는데 얼굴이 하얗게 질렸던 거 같다"고 말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후 이혜정은 긴급하게 움직이는 의료진 사이에서 정신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환복하고 검사받으러 가는데 남편이 내 옷가지를 싸서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내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며 "그렇게 잘난척하고 호통치던 남편이 '빨리 가'라고 하면서 밀어주는데 너무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결국 이혜정은 "검사받고 바로 중환자실에 3일 입원했다. 늦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밝히며, "의사가 '남편 덕 보신 줄 알아라'라고 하더라. 혼자 있었으면 큰일이었던 거다"라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혜정은 이 사건을 통해 "47년 만에 남편이 나한테 빚을 갚은 거 같다. 이자만 받은 게 아니라 원금도 받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하며, 남편과의 관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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