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3인 합류 공식화 전인데…민희진 "본질은 나, 아이들 다섯일 때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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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3인 합류 공식화 전인데…민희진 "본질은 나, 아이들 다섯일 때 존재"

이데일리 2025-11-16 09:19: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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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의 복귀를 응원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사진=연합뉴스)


노영희 변호사는 15일 유튜브 채널 ‘노영희티비’ 라이브 방송에서 민 전 대표가 전달한 입장문을 공개했다. 민희진은 이 입장문에서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며 “처음부터 다섯을 놓고 그림을 만들었다. 외모, 소리, 색, 스타일, 동선까지 모두 다섯을 전제로 설계된 구조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열광했고, 그래서 하나의 형태가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민 전 대표는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꽉 찬다. 각자의 색과 소리가 맞물려 하나의 완전한 모양이 된다. 이제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길.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13일 입장을 밝힌 데 이어 두 번째다. 당시 민 전 대표는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난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 난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스는 5명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 나와 하이브간의 소송은 뉴진스와 전혀 관계없는 별개 소송이다.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임하고 있으니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뉴진스는 지난해 민 전 대표가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된 이후 어도어와 대립해 왔다. 어도어와 약 1년간 전속계약 분쟁을 벌여온 뉴진스는 지난 12일 해린과 혜인에 이어 민지·하니·다니엘도 소속사 복귀 의사를 밝혔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민 전 대표의 복귀 요구 등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해 11월 계약해지를 주장하며 활동을 주장했지만, 지난달 30일 1심 법원은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또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은 자신들이 패소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판결에 항소도 하지 않았다. 항소 기한이었던 14일 0시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뉴진스 다섯 멤버와 어도어와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는 1심 판결이 확정됐다.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에 대해서는 “원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민지·하니·다니엘 등 나머지 멤버에 대해서는 “개별 면담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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