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강태와 김세정이 산적들과 혈투를 벌인다.
15일 방송되는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4회에서는 궁으로 돌아가기 위한 이강(강태오)과 박달이(김세정)의 치열한 사투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전망이다.
앞서 이강은 세자빈 간택 후보인 좌상 김춘복의 딸 김우희(홍수주)를 만나러 갔다가, 그녀가 꾸민 함정에 빠져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 김우희는 아버지의 뜻 대신 자신의 삶을 선택하기 위해 세자를 제거하려 했고, 이강은 총상을 입은 채 절벽 아래로 추락하며 충격을 안겼다.
홀로 산길을 걷던 박달이가 우연히 의식을 잃은 이강을 발견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정성 어린 간호 끝에 이강이 가까스로 눈을 뜨는 데 성공했지만, 궁궐에는 이미 ‘세자 사망설’이 퍼지며 혼란이 극에 달한 상태. 이강이 무사히 한양으로 돌아가 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산적 떼에 둘러싸인 이강과 박달이의 긴박한 순간이 담겼다. 회복이 덜 된 이강의 창백한 얼굴과 두 사람을 노리는 험악한 왈패들의 기세가 위기감을 배가시킨다.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이강은 왕세자다운 검술 실력을 발휘하며 맞서 싸운다. 박달이 역시 등짐장수로 살아오며 자연스레 익힌 ‘생활 밀착형 공격 스킬’을 뽐내며 산적들을 당황시킨다. 하지만 계속해서 거세지는 공격에 두 사람이 점차 몰리기 시작해 이들의 운명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강태오와 김세정이 사지에서 펼쳐낼 운명의 대반전은 오늘(15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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