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비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NAVER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평가전 1차전을 치르고 있다.
곽빈을 선발로 내세운 한국은 신민재(2루수)~안현민(우익수)~송성문(지명타자)~노시환(3루수)~문보경(1루수)~박동원(포수)~문현빈(좌익수)~김주원(유격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일본은 오카바야시 유키(중견수)~노무라 이사미(3루수)~모리시타 쇼타(우익수)~오카모토 가즈마(지명타자)~마키 슈고(2루수)~고조노 가이토(유격수)~니시카와 미쇼(좌익수)~사카모토 세이시로(포수)~사사키 다이(1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좌완 류헤이 소타니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곽빈이 3회말까지 무실점 투구를 선보인 가운데, 한국 타선은 4회초 빅이닝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신민재가 일본의 두 번째 투수 모리우라 다이스케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다. 이후 무사 1루에서 안현민이 모리우라의 3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한국은 2득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속타자 송성문도 힘을 보탰다. 볼 2개를 골라낸 뒤 모리우라의 3구를 공략해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한편 한국은 4회말 현재 일본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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