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85년 역사상 가장 가벼운 ‘컨티넨탈 GT 슈퍼스포츠’ 공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벤틀리, 85년 역사상 가장 가벼운 ‘컨티넨탈 GT 슈퍼스포츠’ 공개

더드라이브 2025-11-15 13:44:32 신고

벤틀리가 순수 운전 감각에 집중한 새로운 컨티넨탈 GT 슈퍼스포츠를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AWD를 제거하고, 후륜구동(RWD) 기반의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가벼운 컨티넨탈 GT로 탄생한 모델이다.

프로젝트명 ‘프로젝트 밀드레드(Project Mildred)’로 개발된 슈퍼스포츠는 2톤 미만으로 경량화됐으며, 제로백은 3.7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310㎞/h에 달한다. 여기에 ZF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리어 휠 스티어링이 결합돼 정밀한 코너링 성능을 구현했다.

공기역학 성능도 강화했다. 맨타이 레이싱과 협업해 22인치 단조 휠, 세계 최대 440㎜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티타늄 배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새로운 에어로 패키지를 통해 기존 GT 스피드보다 다운포스가 300㎏ 증가했다.

실내는 경량 스포츠 시트, 카본 파이버 인서트, 슈퍼스포츠 자수 및 고유 일련번호 플라크를 적용했으며, 뮬리너(Mulliner)를 통해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벤틀리 회장 겸 CEO 프랑크 슈테펜 발리저는 “이번 슈퍼스포츠는 순수한 운전 몰입감과 예술성을 결합한 극단적인 벤틀리의 복귀”라고 말했다.

컨티넨탈 GT 슈퍼스포츠는 2026년 3월 주문 접수를 시작하며, 4분기부터 생산이 개시될 전망이다. 총 500대 한정 생산 예정이며, 주요 시장은 영국,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중동 및 아시아 일부 국가다.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Copyright ⓒ 더드라이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