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에스파가 미국 대규모 라이브 콘서트 행사에 출연, 현지 안팎의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자신들의 이미지를 깊게 각인시켰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스파가 지난 13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Amazon Music Live’(아마존 뮤직 라이브, 이하 AML)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AML’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시즌4를 맞은 아마존 뮤직의 연례 라이브 콘서트 시리즈다. 이번 에스파의 'AML' 무대는 올해 1월부터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주최자 Amazon과의 새로운 호흡으로 마련됐다.
이날 에스파는 ‘Next Level’(넥스트 레벨), ‘Supernova’(슈퍼노바), ‘Armageddon’(아마겟돈), ‘Whiplash’(위플래시) 등 글로벌 메가 히트곡들은 물론, ‘Dirty Work’(더티 워크), ‘Better Things’(베터 띵즈), ‘Angel #48’(엔젤 #48), ‘Hold On Tight’(홀드 온 타이트), ‘Drift’(드리프트), ‘Rich Man’(리치맨)까지 총 10곡을 열창했다.
대표적인 히트넘버들과 함께 펼쳐지는 에스파 고유의 '쇠맛' 퍼포먼스와 자연스러운 무대매너는 현장은 물론 라이브를 시청하는 글로벌 팬들에게도 새로운 호감을 불러일으켰다.
에스파는 “오늘 이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여러분이 함께 무대를 즐겨줘서 고맙다.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고 다음에 또 만나길 기대하며, 항상 에스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지켜 봐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스파는 현재 세 번째 월드 투어 ‘SYNK : aeXIS LINE’(2025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액시스 라인) 행보를 거듭하는 가운데, 일본 ‘제76회 홍백가합전’ 등 다양한 글로벌 연말무대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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