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우, 대통령기 패배 복수 위해 이 갈아…제구왕과 살 떨리는 승부 (‘불꽃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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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우, 대통령기 패배 복수 위해 이 갈아…제구왕과 살 떨리는 승부 (‘불꽃야구’)

TV리포트 2025-11-15 08:07:36 신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파이터즈 임상우가 대통령기 패배 복수를 위해 이를 갈았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제구왕과의 살 떨리는 승부를 펼친다. 

17일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든든한 마운드와 강력한 타격을 앞세워 상대 팀 격파에 나선다.

파이터즈 선발투수는 직관 선발 경력직답게 한층 강인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상대 타자들과 승부를 벌이는 그는 서서히 구속을 끌어올리며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고,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선수들 역시 과감하게 배트를 휘둘러 경기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파이터즈의 높은 마운드에 맞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제구에 강점이 있는 투수를 출격시킨다. 그를 상대하는 임상우는 유난히 비장한 각오로 타석에 들어선다. 앞서 임상우가 소속된 단국대는 2025년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게 아쉽게 패배한 바 있다. 과연 임상우가 그때의 복수에 성공하고, 공격의 포문을 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언제 어디서나 제 몫을 해주는 파이터즈의 4번 타자 이대호는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상대와 승부한다. 부드러우면서도 파괴력 있는 스윙에 보는 이들은 입을 떡 벌리고, 문학 야구장은 순식간에 떠들썩해진다. 

‘불꽃야구’는 오는 17일(월)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스튜디오C1 ‘불꽃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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