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JYP는 미국 주간지 타임과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에서 세계 500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은 기업 매출 성장, 재무 건전성, 환경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되는 지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이다. 단순한 실적뿐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의 기업 책임, 성장성까지 고한 평가를 받아 선정된다.
JYP는 100점 만점에 97.59점을 받아 세계 500개 기업 가운데 1위이자 2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 JYP는 지난해 평가에서 93.66점으로 국내 1위, 세계 3위였다.
평가를 주관한 스태티스타는 “많은 기업이 평가 부문 중 한 부문에서는 우수하나 다른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미흡한 결과를 보인다”며 “JYP는 재무적 성과와 환경적 성과 모두 뛰어난 몇 안 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JYP는 지난해 서스틴베스트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평가에서도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받았다. 또 환아 치료집 지원 등 여러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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