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 21호가 선저우 20호 우주비행사 3명을 싣고 14일 오후 5시(현지시각) 네이멍구 둥펑 우주기지에 귀환 착륙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선저우 20호 비행사 3명은 6개월 간의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체류 임무를 마치고 이달 초 귀환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타고 우주에 올라갔던 자신들의 우주선 선저우 20호에 문제가 발견돼 귀환용으로 쓰지 못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달 말 이들을 교체하려 톈궁에 올라갔던 비행사 3명의 탑승 우주선 선저우 21호를 대신 20호 비행사들의 귀환용으로 쓰기로 하고 지구 귀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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