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는 14일 전날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선행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12.72 포인트, 1.52% 내려간 2만6660.31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01.10 포인트, 2.10% 떨어진 9397.96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168.50 포인트, 2.82% 크게 하락한 5812.80으로 장을 끝냈다.
자율주행 기술주 포니 AI(小馬智行)가 13.89%, 검색주 바이두 7.21%,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6.03%, 알리바바 4.38%, 징둥닷컴, 전기차주 샤오펑 6.80%, 로봇주 유비텍 4.82%, 컴퓨터주 롄샹집단 3.32%, 택배주 중퉁 콰이디 3.13%, 바이오주 바이지 선저우 4.63%,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3.95%, 간펑리튬 3.85%, 징둥물류 3.88%, 약품주 야오밍 생물 3.36%, 중국인수보험 3.25% 급락했다.
금광주 쯔진광업도 2.94%, 동영상주 콰이서우 2.89%, 반도체주 중신국제 2.78%, 스마트폰주 샤오미 2.62%,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2.28%,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06%,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1.93%,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1.92%, 게임주 왕이 1.88%, 홍콩교역소 2.61%, 유방보험 2.14%, 전기차주 리샹 2.27%, 비야디 2.14%, 석탄주 중국선화 2.21%, 중국석유천연가스 1.90%, 화룬전력 1.86%, 가전주 하이얼즈자 2.17%,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15%,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12%, 완구주 파오파오마터 1.82% 떨어졌다.
반면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은 6.59% 급등하고 한썬제약 2.18%, 시노팜 0.56%,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1.60%, 화룬완샹 0.85%, 헨더슨랜드 0.20%,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64%, 식품주 캉스푸 0.59%, 귀금속주 저우다푸 0.27%, 맥주주 바이웨이 0.24%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327억8800만 홍콩달러(약 43조6830억원),, H주는 858억19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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