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전라북도의 중심 전주시는 천년 고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다. 한옥의 아름다움과 풍성한 미식 문화가 여행객의 발길을 이끄는 이곳은 가을이 깊어질수록 더욱 고즈넉한 매력을 발산한다. 전주에는 오랜 세월을 간직한 건축물부터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까지 다양한 가볼 만한 곳이 산재한다.
풍남문 — 전주의 역사를 품은 웅장한 문루
전주 완산구 전동에 위치한 풍남문은 조선 시대 전주 읍성의 남문이자 보물로 지정된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견고한 성벽과 웅장한 문루는 지나온 세월을 말해주는 듯하다. 낮에는 고풍스러운 멋을, 밤에는 조명이 더해져 더욱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주변 한옥마을과 함께 역사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기 좋은 장소이며, 사계절 언제 찾아도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진미반점 — 물짜장을 만나는 중식당
전주 완산구 중앙동에 자리한 진미반점은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중화 식당이다. 이곳의 물짜장은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가 어우러져 깊고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특별한 메뉴와 친절한 서비스는 미식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하며, 전주를 대표하는 맛집 중 하나이다.
냥이는꿀꿀 — 특수 묘종과 교감하는 이색 고양이 카페
전주 완산구 고사동에 위치한 냥이는꿀꿀은 다양한 묘종의 고양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이색 카페이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특수 묘종들이 많아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동물을 배려한 쾌적하고 깔끔한 환경은 고양이와 방문객 모두에게 편안함을 준다. 인테리어 또한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으며, 고양이들의 건강을 위해 매장 방문 시 양말 착용이 필수이다.
안마족욕카페만족 — 피로를 풀어주는 힐링 공간
전주 완산구 풍남동에 위치한 안마족욕카페만족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휴식처이다. 이곳에서는 아로마 족욕과 어깨 안마를 동시에 즐기며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독특한 컨셉의 카페 내부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편안한 좌석에 앉아 따뜻한 차나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혼자만의 사색이나 소중한 사람과의 대화에 적합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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