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와의 '모텔 사건'으로 논란을 빚었던 '잡도리 부부'의 아내가 결국 이혼을 선언한다. 이혼 의사를 밝힘과 동시에 아이 셋의 양육권까지 모두 포기하겠다고 선언해 현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 11회에서는 16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 결과가 공개된다.
먼저 '잡도리 부부'를 둘러싼 '모텔 사건'의 진실공방이 심리생리검사에서 펼쳐진다. 남편은 아내가 주장하는 '모텔에 다방 여자와 간 사실'에 대해 "아니요"라고 답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결과 발표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펼쳐져 현장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이어 진행된 최종 조정에서 '잡도리 부부'의 결말에 이목이 쏠렸다. 아내는 이혼 의사를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저는 이혼을 하겠습니다"라고 답하며 이혼을 선언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아내가 아이 셋의 양육권을 모두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는 점이다.
한편, '애증 부부'의 최종 조정에서는 아내가 이혼하지 않는 조건으로 남편에게 한 가지 돌발 요구를 해 조정장을 술렁이게 만들었으며, '폭력 부부'의 아내는 월급 300만 원인 남편에게 법정 양육비보다 훨씬 많은 월 400만 원을 요구하는 등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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