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아반떼 풀체인지(CN8)의 야간 테스트 장면이 새롭게 포착되며 신형 모델의 조명 디자인과 차체 스타일이 한층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이번 스파이샷은 전면과 후면의 실제 조명 시그니처가 처음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전의 렌더링과 정황들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현대차가 아반떼에 미래적 감성의 쿠페 스타일을 더욱 강하게 적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면부의 헤드램프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큰 폭의 변화를 예고한다. 사각형 LED 모듈이 넓게 조각된 그릴 영역 안에 배치되었으며, 이는 현대차의 N 비전 74 콘셉트를 연상시키는 조형이다.
여기에 전면부 전체를 가로지르는 LED 주간주행등(DRL)이 수평으로 깔리며 야간에 한층 선명하고 기술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넓어진 시각적 폭과 보다 공격적인 분위기는 현대차가 미래형 디자인 언어를 세단 라인업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후면부 역시 동일한 디자인 방향성이 반영되었다. 트렁크 전폭을 가로지르는 폭넓은 풀-와이드 LED바가 좌우 테일램프를 하나의 시그니처로 연결한다.
날카로운 삼각형 요소가 양측에 배치되어 레트로-퓨처리스틱을 표현한 N 비전 74의 미감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한다.
근육질의 리어 펜더 라인과 과감한 캐릭터 라인이 더해져 이전 세대보다 더욱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후면 인상을 완성한다.
전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 분위기와 달리, 현대차는 차세대 아반떼에서도 한 차례 더 내연기관 기반 라인업을 유지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전기차 출시 일정 지연으로 인해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중심으로 한 세대를 더 운영하는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가 준비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존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차세대 아반떼(CN8)는 2026년 글로벌 공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야간 스파이샷은 양산형 조명 구성과 외관 윤곽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미래형 조명 시그니처와 개선된 파워트레인 구성이 더해진 차세대 모델은 C-세그먼트 세단 시장에서 높은 주목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