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멜론뮤직어워드'(MMA)가 역대 최고 수준의 라인업 구성과 함께, K팝 대표 시상식 중 하나 다운 명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공식채널을 통해 ‘The 17th Melon Music Awards(2025 멜론뮤직어워드, MMA2025)’의 출연 라인업을 순차공개,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라인업은 'MMA2025'에는 총 19팀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REBEL HEART’, ‘ATTITUDE’, ‘XOXZ’ 등 올해 새로운 3연타 흥행을 이룬 아이브부터 올해 초 미니3집 ‘Caligo Pt.1’ 활동과 일본 첫 앨범 ‘かくれんぼ (Hide and Seek)’으로 멜론 역대 기록을 갱신한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MZ 이별송 ‘오늘만 I LOVE YOU’로 큰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대세로 점프한 보이넥스트도어, 정규 1집 ‘ODYSSEY’를 기점으로 글로벌 팬심을 이끈 라이즈 등이 우선 눈길을 끈다.
또 신곡 ‘COLOR’로 멜론 HOT100 1위를 차지한 NCT WISH, 데뷔곡 ‘Magnetic’부터 신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까지 히트 신화를 쌓고 있는 아일릿, ‘The Chase’, ‘STYLE’, ‘FOCUS’ 등의 신곡행보로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인 'SM의 미래' Hearts2Hearts (하츠투하츠), 프리 데뷔곡 ‘I DO ME’부터 여름송 ‘DANCING ALONE‘까지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 KiiiKiii (키키), 데뷔곡 ‘FAMOUS’로 역대급 돌풍을 일으킨 혼성그룹 ALLDAY PROJECT(올데이프로젝트), 데뷔 12일 만에 음방 1위를 차지한 스타쉽 신인그룹 IDID(아이딧) 등 라이징 아티스트들의 출격 또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11년5개월만의 정규앨범 ‘Übermensch’으로 글로벌 팬심을 단단히 사로잡은 '국보급 아티스트' 지드래곤, 자신의 첫 프로듀싱 그룹 롱샷(LNGSHOT)과 하이어뮤직(H1GHR MUSIC) 크루들을 이끌고 16년만에 MMA를 찾는 박재범, 15년만의 리메이크 ‘너에게 닿기를’로 올해 감성역주행을 일으키며 3년만에 MMA에 복귀하는 10CM, 보이넥스트도어의 아버지이자 현역 아티스트로서 9년만에 MMA에 서는 지코, 내년 1분기 컴백계획과 함께 6년만의 MMA로 완전체 면모를 선보일 'EXO' 등 레전드들의 MMA 귀환 행렬이 대규모로 예고돼 주목된다.
이와 함께 군복무 중 자작곡 ‘Drowning’의 대규모 역주행으로 대세반열에 오른 우즈(WOODZ), ‘Z세대의 록스타’ 한로로, ‘보이즈 2 플래닛’ 데뷔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등 MMA 첫 방문할 대세들의 존재 또한 돋보인다.
멜론은 지속적인 라인업 업데이트와 함께, ‘Play The Moment’ 슬로건을 앞세운 MMA2025의 화려한 무대를 단계별로 준비할 계획이다. MMA2025의 모든 티켓팅은 티켓예매 플랫폼 멜론티켓에서 진행되며, 멜론을 1년 이상 구독한 MVIP, VIP, GOLD 등급 회원만 참여할 수 있는 1차 예매는 이달 24일 밤 8시부터 11시59분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든 멜론 이용권 보유 회원이 참여 가능한 2차 예매는 11월 27일 밤 오픈하며 1차 예매 취소분을 포함한 계단석 및 잔여석이 대상이다.
한편 'MMA 2025'는 카카오뱅크 스폰서와 함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주최로 오는 12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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