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우주메리미’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기며 최우식·정소민 커플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지난 10화는 최고 시청률 11.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고, 달달한 로맨스와 폭풍 같은 전개가 겹치며 시청자들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10화에서는 재결합한 김우주(최우식)와 유메리(정소민)의 한층 깊어진 관계가 그려진 가운데, 장한구(김영민)의 음모로 명순당이 위기에 빠졌다. 특히 엔딩에서는 우주가 한구가 부모님의 교통사고 살인교사범이라는 충격적 진실을 알아내며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1회에서는 한구의 체포 장면, 신혼부부 같은 일상을 보내는 우주·메리 커플, 그리고 전 약혼자 정도훈(서범준)이 준비하는 위장 신혼 폭로 기자회견까지 담기며 예측 불가한 파고를 예고했다.
연이어 몰아칠 스토리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최우식과 정소민도 직접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순정 직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든 최우식은 “단 2회만 남았다. 우주와 메리에게 여러 사건이 한꺼번에 닥친다”며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완성해 가는지, 그 과정 속 변화들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공감도 높은 연기로 극의 감정선을 이끌어온 정소민은 “얽힌 관계들과 상황들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우주와 메리가 소중한 것들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SBS ‘우주메리미’ 11회는 오늘(14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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