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올림픽선수기자촌’ 46B평형(120.42㎡) 1층 매물이 39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1년8개월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14일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해당 평형은 2024년 2월 20일 거래된 24억7500만원에서 14억7500원 오른 39억5000만원에 신고가 중개거래됐다.
해당 단지는 5540가구, 122개동으로 이뤄졌다. 계약일은 지난 10월 28일이며 3.3㎡(평)당 1억843만원이다.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에 위치한 ‘산호’에서도 지난 11월 3일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45.12㎡타입 1층은 17억원에 거래됐으며 3.3㎡(평)당 1억2455만원을 기록했다. 직전 신고가는 2015년 3월 1일에 3억250만원으로 직전 가격 대비 13억9750만원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효자촌' 56평형(160.2㎡) 11층 매물이 2억원 상승한 20억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4층 매물이 지난 5월 21일 18억원에 거래됐다.
또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위치한 '아름마을' 37평형(101.82㎡) 7층 매물이 10월 18일 1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9월 20일이며 1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아이파크' 61B평형(139.442㎡) 60층 매물이 11월 12일 12억3000만원 상승한 22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2019년 1월 18일 60층 매물이 9억7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가락마을19단지' 49A평형(125.0123㎡) 18층 매물이 11월 12일 4억5000만 오른 12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이 평형 18층의 직전 가격은 지난 2019년 7월 10일 7억4154만원에 거래됐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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